컨텐츠 바로가기

09.23 (월)

과기정통부, '바이오 인공장기의 미래' 책자 발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ews1 오장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바이오 인공장기 기술의 동향과 전망을 담은 책자 '바이오 인공장기의 미래'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 인공장기 기술은 손상된 세포나 조직, 장기를 인공기기로 대체하는 기술이다. 이 책자는 전문가와 시민들이 바이오 인공장기 기술이 앞으로 경제·사회·문화·윤리·환경 등 사회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논의한 내용으로 꾸려졌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기술·인문·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영향평가위원회와 일반시민들이 참여한 시민포럼 등을 통해 기술영향평가를 진행했다.

이 책자는 바이오 인공장기 기술이 유전자 치료, 생체재료 개발 등 폭넓은 산업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자본력을 앞세운 소수 다국적기업이 산업을 독점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술영향평가 내용을 담았다. 또 생명윤리와 기술 부작용, 생태계 혼란 문제를 짚었다.

이 책자는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등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kaysa@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