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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고양시 꽃박람회 손님맞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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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분주하다. 2018고양국제꽃박람회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다. 특히 고양시 일산서구는 길가에 꽃단장을 하고 동네 대청소도 실시했다. 일산동구는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 중이다. 이런 활동에는 고양시 직능단체와 주민이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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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길가 꽃단장.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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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곳곳에는 오는 27일부터 열릴 2018고양국제꽃박람회 관광객 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각 동 직능단체 회원 및 시민이 꽃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주엽2동은 주엽로 화단 및 강선공원 일대에 초화류를 식재했으며 일산1동은 한뫼 초등학교 앞 사거리와 원일로 및 산현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 등에 메리골드와 페튜니아 3300본을 식재했다.

식재 참여자는 초화 식재로 고양시 방문객에게 꽃의 도시로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형형색색 꽃들로 생동감 넘치는 도시 환경을 만들고자 한 마음 한 뜻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마을 대청소도 진행했다. 일산1동과 일산3동은 마을 쓰레기 수거 및 시설물 점검과 함께 가로등, 신호등 등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유동광고물을 제거, 쾌적한 마을 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각 동 관계자는 환경정비활동에 참여한 직능단체 및 지역 주민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고양시 방문객이 2018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고양시에 대한 향기로운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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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찾아가는 홍보부스.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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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는 ‘2018고양국제꽃박람회’가 시민과 함께 즐기는 풍성한 꽃 축제·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홍보부스 운영은 많은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관내 최대 상업지역인 웨스턴돔을 중심으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김복희 일산동구 자치행정과 팀장은 “2018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종합상황반 운영, 불법주정차 단속, 교통시설물 청소, 불법 광고물 특별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17일 동안 열릴 2018고양국제꽃박람회는 야간 개장, 특별기획공연, 퍼포먼스,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준비된 종합축제로 진핼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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