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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김천, 국내 최고 높이 '짚 와이어' 27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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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항면 부항댐에 국내 인공구조물로는 가장 높은 짚와이어(93m) 타워를 세웠다고 30일 밝혔다. 부항댐을 가로지르는 두 타워의 왕복거리는 1.7㎞이다. 2017.11.30 (사진=김천시 제공) photo@newsis.com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국내 인공 구조물로는 가장 높은 93m의 '짚 와이어'가 27일 문을 연다.

경북 김천시는 부항면 부항댐에 93m와 87m 타워 2개를 세운 뒤 댐 위를 지나는 '짚 와이어'를 설치하고 오는 27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용료는 4만원이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20일부터 26일까지 시범 운영기간에는 무료 이용 가능하다.

단체 이용자와 김천시민에게는 10%, 부항면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준다.

김천시는 2015년부터 60억원을 들여 부항댐에 왕복 1.7㎞의 두 개 짚 와이어 타워를 만들어 최근 준공했다.

시는 짚 와이어 시설 외에도 85m 상공에서 타워 외부(38m)를 둘러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 체험장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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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항면 부항댐에 국내 인공구조물로는 가장 높은 짚와이어(93m) 타워를 세웠다고 30일 밝혔다. 부항댐을 가로지르는 두 타워의 왕복거리는 1.7㎞이다. 사진은 조감도. 2017.11.30 (사진=김천시 제공) photo@newsis.com


부항댐 주변엔 산내들광장과 오토캠핑장이 운영 중이다. 시는 또 90억원을 들여 국내 최장 출렁다리(256m)를 짓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에 준공된 짚 와이어 시설은 김천을 대표하는 관광시설물로서 주민의 관광소득 증대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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