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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여름이 온다"…롯데백화점·마트, 다이어트 상품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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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롭스 등 롯데 유통 계열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 관련 행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5개 점포에서 총 60억원 규모의 '애슬레저'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애슬레저란 애슬레틱(athletic)과 레저(leisure)의 합성이다.

롯데백화점은 4월에 다이어트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잠실점에 '피트니스 스퀘어' 매장을 새로 열었다.

패션, 서적, 뷰티, 건강식품 등 피트니스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잠실점을 포함해 총 7곳에 피트니스 스퀘어를 운영하고 있다.

롭스는 30일까지 다양한 다이어트 관련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다이어트 보조제 '없었던일로'(4만8천860원), '칼로바이 2주 패키지(1+1)'(2만8천500원), '글램디 이지슬림'(1만6천800원) 등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25일까지 전 점포에서 봄나물, 낫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다이어트 관련 상품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3∼4개월 앞둔 4월부터 판매가 급증한다고 롯데쇼핑은 설명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애슬레저 상품군의 4월 매출은 1∼3월 평균 매출보다 24% 많았다. 4월에 애슬레저 상품을 구매한 고객 수도 1∼3월 평균보다 48.6% 늘었다.

연합뉴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의 요가 수업 모습 [롯데백화점 제공]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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