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캐릭터는 만화나 영화 속에만 등장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모바일 이모티콘이 발달하면서 그야말로 캐릭터 전성시대다. 많고 많은 캐릭터 중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뭘까.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매년 국내?외를 구분하지 않고 캐릭터 인지도를 조사한다. 캐릭터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상이 무엇인지 3가지를 응답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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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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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다양한 상품이나 서비스에 적용되면서 인지도가 높아진 효과도 크다. 만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대개 장난감같이 어린아이가 대상인 제품이나 식품에 적용된다. 하지만 성인이 주로 이용하는 앱에 등장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는 인형이나 문구에 이어 미용용품·화장품·생활용품·외식업까지 적용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만 전문적으로 파는 플래그십 스토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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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에 이어 2위는 ‘뽀롱뽀롱 뽀로로’가 차지했다. 인지도 응답률은 28.5%로, 전년보다 6.6%포인트 상승하며 2년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뽀롱뽀롱 뽀로로는 영유아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2003년 EBS에서 처음 방송된 이후 어린아이가 있는 엄마들 사이에선 ‘뽀통령’(뽀로로 대통령)으로 불리며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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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롱뽀롱 뽀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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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포켓몬스터?도라에몽 같은 일본 어린이 만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나 미국 월트디즈니가 만든 미키?미니마우스 인지도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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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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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키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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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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