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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1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와 상주 상무의 경기 후반 상무 수문장 유상훈이 포항 레오가말류의 페널틱 킥을 막아 낸 후 주먹을 불끈쥐고 있다.2018.4.21/뉴스1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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