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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서대문구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글로벌 친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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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서대문구청 모습(자료사진).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대문구와 서울외국인학교(Seoul Foreign School)는 21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글로벌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이 서울외국인학교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아동들은 중학생 85명과 함께 빵만들기, 레고과학, 로봇교실, 드론, 탈출게임, 축구, 명사낱말놀이, 공예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의 통역이 이뤄졌다.

구와 서울외국인학교는 프로그램 효과를 평가해 '서울외국인학교 스포츠데이 행사'와 '서대문구 드림스타트 요리교실' 등에 아동들이 함께 참여하는 것을 협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접하고 글로벌 인재를 향한 꿈을 갖도록 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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