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 시작해 17주년을 맞은 아시아 최대 골프쇼 CGS 2018은 미국 최대 'PGA 머천다이즈쇼', 일본의 '재팬 골프 페어'와 함께 전 세계 3대 골프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SNIEC)에서 열리는 CGS 2018은 골프 용품과 스크린골프 등 골프 산업과 관련된 200여개의 브랜드가 다양하게 출전해 한해 골프 시장 및 트렌드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카카오VX는 국내 스크린골프 업체로는 유일하게 'CGS 2018'에 참가해 한국산 시뮬레이션 골프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참가 기업 중에서도 3년 연속으로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카카오VX 전시관에서는 대표 브랜드 '티업비전' 부스와 최고급 개인 별장 형태의 'VIP' 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최적의 시타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키보드나 마우스 없이 말하는 대로 조작되는 음성인식 스크린골프 '티업비전2' 단독 부스를 마련, 차별화된 인공지능 스크린골프 경험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문태식 카카오VX 대표는 "해마다 차이나 골프쇼를 통해 중국 진출의 청신호를 밝히고, 다수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골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중국 골퍼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인정받고, 중국 내 스크린골프 1위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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