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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120개 지자체, 수납관리시스템에 오픈소스 DBMS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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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0개 지자체의 실시간 가상계좌 수납관리시스템에 오픈소스 DBMS가 도입됐다.

오픈소스 DBMS 기업 큐브리드는 전자금융결제서비스 업체인 세틀뱅크의 가상계좌 수납관리시스템 'G-뱅킹'과 큐브리드를 연동해 지자체에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IT조선

G-뱅킹은 지자체 지방세입 수납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실시간 가상계좌 수납관리시스템으로, 전국 150개쯤의 지자체는 이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G-뱅킹은 수납업무 자동화를 통해 담당 부서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고 신속 정확하게 민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1인 1계좌 또는 건별 계좌부여 방식으로 사용자가 은행에 직접 방문할 필요없이 다양한 매체로 상시 납부하는데 쓰인다.

세틀뱅크 G-뱅킹은 특성상 지자체 시스템과 안정적으로 연동되는 것이 중요하다. 세틀뱅크는 5년에 걸쳐 기존 MS SQL 서버 기반 시스템을 큐브리드로 전환했다. 오픈소스 DBMS 안정성과 기술지원, 가격경쟁력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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