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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코인시황]비트코인, 한달만에 900만원 복귀…리플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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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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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한달만에 900만원선을 돌파했다. 리플도 가격이 2배 가까이 올랐다.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2% 오른 개당 9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내내 700만원선을 맴돌았지만 최근 전세계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시장이 다시 활성화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회복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지난해 말 국내 암호화폐 거래시장을 주도했던 리플 역시 이달 초 대비 2배 가까이 오른 910원에 거래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3일간 리플은 30%에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이더리움을 비롯, 대다수 암호화폐가 4월 말 들어서 전달대비 30%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선 암호화폐에 대한 대대적인 규제가 예상됐던 G20재무장관회의에서 특별한 규제안이 도출되지 않은 데다, 올초부터 과세 등 고강도 규제안을 연이어 꺼내들었던 미국 정부도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매수심리가 일부 회복된 것으로 분석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당분간 투자심리를 자극할 만한 악재성 이슈만 없어 상황은 낙관적"이라며 "주요 알트코인들의 호재성 이슈가 대기 중인만큼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강한 반등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lsh59986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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