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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주말 N 여행] 수도권: 반려동물, 모든 게 다 있다…인천 송도 '프리미엄 펫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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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에선 자전거 천국 '두바퀴 축제'…의정부에선 천상병 예술제

연합뉴스

반려견[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황재하 최재훈 기자 = 이번 주말 수도권은 대체로 구름 낀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비가 조금 내리는 곳도 있다. 야외활동 시 체온 유지에 유의해야겠다.

이틀간 최저기온은 11∼13도, 최고기온은 22∼25도로 예상된다.

◇ 봄나들이 하고, 반려동물 박람회 보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는 20∼22일 3일 간 반려동물 박람회인 '프리미엄 펫쇼'(Premium Pet Show)가 열린다.

한국애견협회와 더율컴퍼니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반려동물을 사육하거나 사육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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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옷 골라주세요[연합뉴스 자료사진]



150개 업체가 참여한 250여 개 부스에서는 각종 반려동물 물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경연대회·반려견 스포츠 이벤트·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프리미엄 펫쇼 누리집(http://www.pet-show.co.kr/)을 참고하거나 행사 주최 측인 더율컴퍼니(☎ 02-6012-8577)에 문의하면 된다.

◇ 시의 아름다움이란 '천상병 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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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 시인 유품 관람[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 21일부터 천상병 시인의 추모 25주기를 기념해 '천상병 예술제'가 열린다.

올해로 15회째로 추모 25주기 천상묘제를 시작으로 백일장, 시(詩) 그리기 대회, 음악회, 시낭송대회, 시 문학상 시상식 등이 열린다.

21일에는 작가 이외수와 함께하는 문학토크와 천 시인을 기리는 천상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천상음악회에는 뮤지컬 배우 배해선의 사회로 휘성, 자전거 탄 풍경, 창작국악그룹 동화, 노래패 설마 등이 출연한다.

천 시인의 시와 노래를 함께 들으며 봄 정취를 만끽하면 어떨까.

◇ 자전거 타며 몸도 마음도 건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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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 자전거도로 달리는 경찰[연합뉴스 자료사진]



21일 오산시 오산천 일대에서 '오산천두바퀴 축제'가 열린다.

자전거와 건강을 테마로 한 이 축제는 자전거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자전거와 자전거로 오산천 주변을 천천히 돌아보며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

어린이 밸런스 바이크와 자전거 안전교육, 스크린 자전거 오락실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외발자전거 묘기와 자전거 거리극, 자전거 팝업북 인형극도 준비돼있는 등 풍성한 볼거리들이 마련됐다.

가수 우원재와 박미경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더 흥겹게 이끈다.

자세한 축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wheel2.kr)를 참고하면 된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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