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모바일 퀴즈쇼 '페이큐' 출시…"평균 상금 500만원"

'팟티' 앱에 퀴즈쇼 '페이큐' 16일 오픈
주중 오후 12시에 퀴즈쇼…회당 상금 평균 500만원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모바일 퀴즈쇼 열풍에 NHN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최대 규모 상금을 내걸고 모바일 퀴즈쇼 서비스를 출시했다.

16일 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생방송 퀴즈쇼 ‘페이큐(PAYQ)’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12시에 첫 퀴즈쇼 방송이 진행된다.

NHN엔터는 팟캐스트 앱 팟티에서 주중 오후 12시에 실시간 생방송 퀴즈쇼를 진행한다. 10초 안에 12개 문제를 모두 맞춘 우승자들에게 포인트 형태로 상금이 지급된다. 1만 포인트 이상 누적되면 상금을 페이코 포인트로 전환 가능하다.

페이큐는 첫 시즌인 3개월 간 3억원의 상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회당 기준으로 최고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는데 잼라이브가 최고 300만원 수준을 지급한다는 점에서 상금 규모가 더 크다. 또 사회자로 개그맨 유민상과 홍윤화가 나선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NHN엔터는 아드로이드 팟티 앱에서 페이큐 퀴즈 서비스를 제공하며, iOS용 버전도 추후 오픈할 예정이다. 페이큐에 가입할 때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면 1회 오답 면제권인 ‘날개’ 아이템이 가입자와 친구 모두에게 제공된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페이큐’는 유민상, 홍윤화의 재치 있는 사회와 업계 최대 규모의 상금을 통해 차별화 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퀴즈쇼”라며 “현재 주중에만 운영할 계획이지만 향후 주말로 운영을 확대하는 방안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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