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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ONE SHOT] 돈 쓰기 참 쉽다…‘OO페이’ 하루 평균 사용액 102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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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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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없이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OO페이, OO뱅크 등으로 불리는 간편결제·송금 시장이 거침없이 성장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중 전자지급 서비스 이용 현황’을 보면 지난해 간편결제·송금 서비스 이용금액(이하 하루 평균)은 1023억원이었다. 1년 전(328억원)보다 3.1배 늘어난 것이다. 이용 건수도 100만건에서 281만건으로 2.8배 증가했다.

간편송금은 모바일 기기에 충전한 선불금을 전화번호·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송금하는 방식이다. 작년 대비 이용금액은 5.2배 증가한 351억원, 이용 건수는 4.8배 늘어난 68만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체 전자지급 서비스 이용금액은 4688억원으로 36.5% 늘었다. 이용 건수는 11.5% 증가한 2259만건, 건당 1만752원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일반화, 모바일을 이용한 소액 송금 확산 등으로 전자 금융 시장은 앞으로도 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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