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홍 대표가 문 대통령과의 단독회동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7개항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 자리에서 "비핵화 협상 시 단계적 핵 폐기는 안 된다"며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리비아식으로 핵을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장 대변인은 전했다.
이외 홍 대표는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대통령의 노력 ▲정치보복 수사 중단 ▲지방선거 중립 ▲홍장표 경제수석 비서관 해임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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