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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文대통령·홍준표 대표, 靑에서 영수회담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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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제의로 이뤄져..남북문제 등 국내 현안 논의

종료후 금일 오후 4시 한국당 의원총회 보고 예정

[이데일리 김미영 김재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오후 2시반부터 청와대에서 영수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문제를 비롯해 김기식 금감원장 등 국내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정론관에서 “임종석 비서실장이 어제 오후 3시께 문재인 대통령과 홍 대표가 남북문제를 주제로 일대일 영수회담을 제의해 왔다”며 “홍준표 대표가 전격 수락하고 국내 정치 전반으로 확대하자고 제안했고,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과 홍 대표가 청와대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 수석 대변인은 “홍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 일대일 영수회담이 끝나는 대로 국회로 와서 의원총회에 참석, 회담내용을 설명하고 국회 당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한국당은 당초 이날 오후 1시30분으로 예정됐던 의원총회를 4시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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