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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고령화시대에 노후자금을 위해 자산운용업이 중요하다”며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을 자산운용업 등 생산적 분야로 흡수할 수 있어야 부동산시장 안정화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일반투자자를 위한 공모 시장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뜻도 전달했다. 국내 주식시장은 개인투자자 비중(거래량 기준 67%)이 매우 높은 반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모펀드 규모가 10%대에 그치는 수준이다. 퇴직연금 수익률은 지난해 1.88%로 국민연금 수익률(7.26%)에 비해 낮고 펀드투자 비중도 개인연금ㆍ퇴직연금 자산(500조원)의 5.2%(26조원)에 불과하다.
그는 “연금펀드의 수익률 제고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은 자산운용업계와 국민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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