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 시절 피감기관 돈으로 해외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고발사건을 서울남부지검에 배당했다.
앞서 10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김 원장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에 검찰은 김 원장이 다녀온 출장의 셩격, 피감기관에 대한 대가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김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시절 피감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초청으로 2015년 5월 9박 10일간 미국과 유럽 등을 다녀왔다.
이에 대해 청와대 측은 적법한 공익 목적의 출장이었다는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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