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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김기식 "마지막 유럽 출장 선관위서 문제없다 답변 듣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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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19대 국회 종료 직전에 다녀온 해외 출장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해 출장에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듣고 진행했다”고 10일 해명했다.

이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 원장이 19대 국회 종료 직전이던 2016년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독일과 네덜란드, 스웨덴으로 외유를 다녀왔으며 이번 일정에도 여비서 김 모 씨가 동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마지막까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차원에서 주요 정책 관심 과제였던 통합 정책금융기관 및 사회적 합의 모델 구축방안에 관한 유럽 주요국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출장을 했다”며 “출장 중 독일 정책금융기관 관계자와 면담했고, 사회적합의 모델과 관련해서는 독일 경제사회연구소(WSI), 네덜란드 사회경제협의회, 스웨덴의 스칸디나비아 정책연구소 및 노동조합연맹(LO) 관계자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정치자금 사용의 적정성에 대해선 “해외출장 이전 선관위에 문의해 정치자금을 사용하여 출장을 진행해도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듣고 실시했으며, 출장결과는 19대 국회 ‘정치자금 회계보고서‘를 통해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출장에 동행한 비서에 대해서는 “해당 비서는 행정·의전 비서가 아닌 정책연구를 담당하는 비서”라며 “본건 출장과제를 기획 준비했기 때문에 동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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