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직원의 도덕성 해이와 관련해 엄격한 기준을 제기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또 이날 오후 4시까지 '투자자 피해구제 전담반'에 접수된 피해사례는 총 434건이라고 밝혔다.
구성훈 대표는 피해투자자 방문도 시작했다. 구 대표는 이날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거주 피해투자자(김△△, 65세) 방문을 시작으로 모든 구제가 마무리될 때까지 기한을 정하지 않고 사과방문을 계속하기로 했다.
삼성증권은 이 밖에도 내부조사 등을 통해 추가로 잘못된 행동이 확인되는 직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주재로 열린 증권사 대표 간담회 후 삼성증권 구성훈 사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사과하며 빠른 시일내에 피해자 구제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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