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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흐름에 PC 제조사들도 발을 맞추고 있다. 다음날인 4일, 글로벌 PC 제조사인 델(Dell) 역시 베이징에서 행사를 열어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PC를 다수 발표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소개된 델의 8세대 코어 기반 제품군은 게이밍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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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를 진행한 델 중국지사의 재키 왕(Jack Wang) 수석 부사장과 델 본사의 레이 워(Ray Wah) 수석 부사장은 게이머를 위한 프리미엄 PC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점을 강조함과 동시에 델이 중국 시장에서 2000군데 이상의 수리센터를 갖추는 등, 현지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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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된 제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은 델의 간판급 게이밍 브랜드인 에일리언웨어(Alienware) 15 및 17 노트북이다. 본 제품은 모델에 따라 최대 8세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 및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그래픽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에일리언웨어 시리즈 중에 최초로 5.0GHz 이상으로 CPU 오버클러킹이 가능하며, 이에 걸맞는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을 함께 갖추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4K UHD급 게임이나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원활히 구동 가능하다. 고성능을 제공하는 것 외에 키보드나 터치패드의 RGB 조명효과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등, 게이머의 개성을 충실히 표현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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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델은 이날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 시리즈인 ‘G’ 시리즈의 출시도 발표했다. G3 및 G5, G7등의 모델이 출시되며, 전 모델에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및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 시리즈 그래픽이 탑재된다. 그 외에 IPS 광시야각 디스플레이 및 후방 열 배출 구조를 공통적으로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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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의 경우, 15인치 및 17인치급 제품이 출시되며 8세대 코어 i5 / i7 프로세서 및 지포스 GTX 1050 / 1060 그래픽이 탑재된다. 상위 제품은 G5와 G7은 15인치급 제품만 출시되며 지포스 GTX 1060 그래픽이 기본이다. 특히 G7의 경우 코어 i9 프로세서 및 4K U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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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델은 라데온 베가 그래픽을 내장한 8세대 코어H 기반의 투인원(태블릿과 노트북의 형태를 오갈 수 있는 변신형 PC)인 XPS 15, 범용성이 높은 데스크탑인 보스트로(VOSTRO) 시리즈, 공간활용성이 높은 올인원 PC인 인스피론(INSPRON) 3000 등, 다양한 인텔 최신 프로세서 기반의 제품을 공개했다.
기자의 눈으로 본 행사
신형 8세대 코어 프로세서 발표회가 열린 4월 3일을 전후해 베이징에서는 인텔. 델, 에이수스 등 유력 IT 기업들의 글로벌 신제품 발표회가 이어졌다. 위 행사에는 중국 취재진 외에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호주 등 여러 국가의 취재진이 직접 참여하고 현지 연예인도 초빙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특히 델은 중국 PC 시장의 급속한 성장세를 강조하며 향후에도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발표회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델은 중국 각지에 2,000여 곳 이상의 수리 센터를 마련하고 4,00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배치했다고 하니 최근 세계 IT 시장에서 중국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만 하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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