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에게 국회에서 시작된 개헌 협상과 관련해 어려운 협상이지만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베트남·아랍에미리트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문 대통령은 공항에 환영을 나온 우 원내대표를 만나 수고가 많다면서 30년 만에 온 개헌 기회를 잘 살려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여권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을 비롯한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어제 개헌 문제를 의제로 한 협상을 처음 열고 개헌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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