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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요구하는 여자친구 끌고 가는 장면. [연합뉴스] |
A씨는 또 "폭행을 하면서 B씨가 '진짜 감금이 뭔지 보여주겠다'고 하며 옷이 다 벗겨져 있을 때 '공주 옷 입혀줄게'라고 하는데 너무 소름이 돋았다"며 "(당시를 생각하면) 끔찍하다"고 말했다.
A씨는 "B씨가 체포된 후에도 (경찰에) 잘 말해주지 않으면 '죽여버릴 것'이라는 협박을 했다"며 "체포 전에도 잘 말해주지 않으면 본인도 죽고 저도 죽일 것이라고 협박을 했다"고 말했다.
A씨는 언론 인터뷰에 응한 데 대해 "출소 후 B씨가 다시 찾아올까 봐 무섭다. 흥신소를 사용해 나를 찾아낼 거라고 했었다"며 "데이트 폭력을 당한 많은 이들이 보복이 두려워 숨고 있다고 한다. 그런 분들이 저를 보며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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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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