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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경남도교육청, '지혜의 바다' 4월 13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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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폐교된 구암중학교 체육관을 증축해 만든 새로운 개념의 복합 독서문화 공간 '지혜의 바다' 1층 내부 모습.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 개관식을 한다.2018.03.23.(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폐교된 창원 구암중 체육관을 3층 규모로 증축

장서 10만권 신개념 복합 독서문화 공간 조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폐교된 구암중학교 체육관을 증축해 만든 새로운 개념의 복합 독서문화 공간 '지혜의 바다' 개관식을 오는 4월 13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교육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지식 공간인 '지혜의 바다'는 2666㎡의 면적에 지상 3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동화방, 레고방, 보드방, 상상창작방, 웹툰방, 힐링방, 더채움방, 구암홀 ▲2층은 GNE존, 꿈테이블, 꿈다락방, 디지털존, 지혜마루, 카페테리아 ▲3층은 리딩+ 존 등을 갖추고 있다.

'지혜의 바다'는 약 10만권의 장서를 비치하고, 국가지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도민에게 개방한다.

'지혜의 바다'에는 사서직, 행정직, 시설직, 교육공무직 공무원 15명이 상주하게 되며, 경남도교육청의 정체성과 철학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 공간, 기능, 프로그램 안내 등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 이용자 교육 프로그램 ▲품격 있는 인문학, 저자 초청 강연, 북 콘서트, 음악회, 힐링 독서체험, 독서회 등 도민 대상 프로그램 ▲도내 전 초·중·고와 연계한 학생 단체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다.

뉴시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폐교된 구암중학교 체육관을 증축해 만든 새로운 개념의 복합 독서문화 공간 '지혜의 바다' 2층 내부 모습.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 개관식을 한다.2018.03.23.(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또한, 기존의 딱딱한 도서관의 이미지를 벗고 편안한 공간으로 거듭난다.

도서관은 정숙한 곳이어야 한다는 기존의 틀을 깨고, 차와 이야기가 있는 공간, 독서·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미래형 독서문화 공간으로 차별화한다.

경남도교육청 창의인재과는 “지혜의 바다는 지역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도시의 거실이자 재미와 감동이 있는 오아시스, 살아 숨 쉬는 문화의 바다로서 입지를 다져 경남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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