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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농협, 계란 소비촉진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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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농협는 계란 가격 하락에 따른 수급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범 농협 계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계란 산지가격이 농가 생산비 이하로 떨어져 양계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자칫 계란가격 하락이 장기화할 경우 양계농가의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어 범 농협이 계란 소비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농협은 설명했다.

농협경제지주는 ‘범 농협 계란 소비촉진 운동’으로 △농협 임직원 및 가족 매일 계란 먹기 △농협 구내식당 매주 수요일 계란요리 먹는 날 지정 △농협 임직원 1인당 계란 5판 이상 팔아주기 △각종 행사 개최시 기념품으로 계란 나눠주기 △농협은행을 포함한 신용점포 우수고객에게 계란 사은품 증정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사회 취약계층에게 계란 보내기 등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대표는 “계란 소비촉진과 병행해 농가에서 병아리 입식을 줄이고 산란성계 사육 마릿수 감축운동 등 양계농가 및 생산자 단체의 자율적인 계란 생산량 감축운동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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