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식]보은군 농업경영인대회 24일 개최 등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보은군 농업경영인대회 24일 개최

29회 보은군 농업경영인대회가 2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 열린다.

(사)한국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회장 이우직)와 (사)한국여성농업인 보은군연합회(회장 김명례)에서 주최하는 이날 대회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고은자 보은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 가족과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우수 농업경영인 시상, 우수 농업경영인 자녀 장학금 전달 등이 있을 예정이며, 이어 농업경영인 장기자랑, 만보기 차고 흔들기, 경품추첨 등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정상혁 군수는 대회를 하루 앞두고 시장개방 압력이 거세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은군 농업·농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농업경영인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화 보은사업장, 시각장애인 윷놀이대회 개최

㈜한화 보은사업장은 23일 보은군장애인회관에서 ‘2018년 시각장애인 척사대회와 노래자랑’ 행사를 개최했다.

보은군 내 시각장애인 1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윷놀이, 사과깎기,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시각장애인의 화합을 다졌다.

한화 보은사업장은 행사에 들어간 비용 일체와 임직원 봉사자를 통해 지역의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상생기업의 역할을 했다.

한화 보은사업장은 2013년부터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보은군지부와 연계해 혼자서는 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생필품지원, 나들이지원 등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시각장애인협회와 함께 마을을 찾아다니며 지역 노인의 건강을 위해 무료 안마 봉사를 하고 있다.

◇내북면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

보은군 내북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윤미한)는 23일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회원들이 장독을 열어 마련한 된장을 윤미한 회장의 집에서 나눠 담은 뒤 지역 22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윤 회장은 봄철에 입맛을 잃은 노인들이 시원한 된장국으로 맛있게 식사해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11회 보은대추배 사회인야구 대회 개막

11회 보은대추배 사회인야구대회 개막식이 보은군야구협회 주관으로 오는 25일 오전 11시 보은스포츠 파크 A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 청주, 보은, 옥천, 영동에서 총 24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해 11월까지 총 147경기를 매주 주말리그로 펼친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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