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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KCC, 항균 불연천장재 ‘기능성 마이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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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저항성을 가지고 있는 기능성 흡음 천장재

불에 강한 불연(不燃)제품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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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KCC(002380)가 뛰어난 항균 성능을 갖춘 흡음 천장재 ‘기능성 마이톤’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기능성 마이톤은 기존 마이톤에 경량, 불연, 흡음 성능 등 고유한 특성에 세균 저항성 기능을 높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항균 기능을 필요로 하는 병원·수술실·연구실·주방·호텔·운송기기·해썹(HACCP)인증 공장 등 항균 기능이 필요한 시설에 적용 가능하다.

시공 측면에서도 종래의 시멘트계 천장재에 비해 가볍기 때문에 운반 및 취급의 용이성과 함께 건물 자체의 하중도 줄일 수 있다. 온도 및 습도에 의한 수축 또는 팽창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균일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더불어 마이톤은 내화 성능이 뛰어난 미네랄울이 주원료이기 때문에 불에 타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화재 시 유독가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마감재료의 불연성능 인증인 필크(FILK) 불연재 인증을 보유해 화재안정성까지 확보했다.

KCC 관계자는 “KCC가 지닌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천장재 기능성 마이톤은 사용자의 실내 환경과 건강, 그리고 안전까지 책임지는 친환경 불연 천장재”라며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 화재안정성, 우수한 인테리어효과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건자재 기술 개발로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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