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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행안부, 정보공개 옴부즈맨 23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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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정보공개에 관한 국민들의 고충을 조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는 정보공개 옴부즈맨 23명이 활동을 개시한다.

행정안전부와 행정개혁시민연합은 23일 위촉식을 열고 '정보공개 옴부즈맨'의 활동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 옴부즈맨 모집에는 총 88명이 지원, 약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안부와 행개련 공동심사에서는 신청자들의 참가 지원서를 바탕으로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총 23명의 옴부즈맨을 선정했다.

위촉식에서는 정보공개 옴부즈맨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간단한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옴부즈맨의 취지에 맞게 먼저 개별 국민의 시각에서 정부 제도를 분석, 비판하고 그 내용을 공유한다. 이후 교육과 옴부즈맨 간 의견교환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다시 한 번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정보공개 옴부즈맨들은 정보공개 교육, 토론회 및 발표회, 정보공개 종합평가 등의 활동을 한다. 토론회의 경우 정보공개 청구 제도에 초점을 맞춰 청구인과 피청구인의 입장과 현장의 문제점을 조사,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 올바른 정보공개 문화 정착을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정보공개 청구 방식과 제도 활용법에 대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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