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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1분뉴스] 대통령 4년 연임, 선거연령 만 18세 등 개헌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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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B 구속 여부 '서류심사'…이르면 오늘밤 결정

110억 원대 뇌물 수수와 350억 원대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서류 심사만으로 이르면 오늘(22일)밤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피의자 본인이 심문 포기 의사를 밝힌만큼 심문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이 전 대통령은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곧바로 구치소로 호송되게 됩니다.

2. 대통령 4년 연임, 선거연령 만 18세 등 개헌안

대통령 4년 연임제를 도입하고 선거 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내용이 담긴 대통령 개헌안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대선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고 대통령의 국가원수 지위를 삭제하는 방안과 감사원을 독립 헌법 기구화하는 조항 등도 담겼습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브리핑에서 4년 연임제로 개헌하면 차기 대통령부터 적용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3. 미국 기준금리 0.25%p 인상…한국보다 높아져

미국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연준은 현지시간 21일, 연방 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를 열고 종전보다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 1.5에서 1.75%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지난달 취임한 제롬 파월 신임 의장이 꺼낸 첫 금리 인상입니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가 10년 만에 현재 1.5%인 한국 기준금리보다 높아지게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한미 간 기준금리 역전으로 한국은행이 받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 압박이 한층 커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4. 음주 때 얼굴 붉어지는 사람…심장에 '빨간불'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이 술을 계속 마시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삼성병원 연구팀이 남성 854명을 대상으로 검사 한 결과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일주일에 소주 반병만 마셔도 좌심방의 크기가 7%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얼굴이 붉어지지 않는 사람은 이런 현상이 없었습니다. 좌심방이 커지면 심장 노화가 빨라지고 노인성 부정맥의 위험도 덩달아 커지게 됩니다.

조수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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