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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경산시, 중기 운전자금 지원 연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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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산시가 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운전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22일 경산시에 따르면 전년도 매출액이 있어야만 융자신청이 가능하던 것을 매출액이 없어도 2억원까지는 융자신청이 가능하다.

또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매출이 적어 자금지원을 받지 못하던 창업 초기기업도 협력은행의 융자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에만 지원하던 것을 청년고용우수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 경북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 제한 없이 확대 지원키로 했다.

이 외에도 정부, 시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 시책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청년고용 우수기업과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기업을 우대기업으로 추가 지정해 융자 한도와 이차보전금을 상향 지원한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기존 명절(설, 추석)에만 신청받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기업이 필요한 시점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연중 시행한다. 신청은 매월 1일 ~ 10일까지 경산시청 중소기업 벤처과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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