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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구미시 오아시스 하우스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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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단체 협약체결, 사업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방향 논의

아시아투데이

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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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아시아투데이 최인호 기자 = 경북 구미시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에 참여한 11개 기관·단체장과 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22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오아시스 사업에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을 해 준 채근욱 LG Display(주)노동조합 구미지부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봉사자들의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 참여 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함께 사업성과를 공유함으로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기관·단체 봉사자 간 정보를 교환했다.

한편 올해부터 신규 참여를 희망한 LG이노텍(주) 노동조합(위원장 김동의)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구미시지부(지부장 김중천)가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두 기관은 올해부터 오아시스하우스사업의 새로운 가족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구미시 이묵 부시장은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체감도 향상 뿐 아니라, 저소득 주민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아시스 House 사업은 사막에서 애타게 찾는 샘물같이, 저소득 가구의 주거 이전 시 높은 이사비용과 집수리 부담 해소를 위해 2013년 3월부터 시작되어 현재는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 도배·장판 교체와 지붕, 보일러 수리 등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중심으로 2943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110가구 131건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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