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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예천군, 꿀벌 이용 시설과채류 생력화 기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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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관내 수박작목반 등 농업인 120여명 참석 -

예천/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지난 20일과 22일 각각 용궁면사무소와 농업인회관에서 수박재배 작목반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이용 시설수박 생력화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22일 예천군에 따르면 시설수박 꿀벌이용 생력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새로운 기술도입에 따른 농가의 의문점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기술정착과 시설원예작물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 기술은 양봉 육종 선도군으로 예천명품수정벌협의회와 협력해 지역 우수 수정 꿀벌을 사용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곤충도시 청정 예천’을 알리는데도 한 몫하고 있다.

교육은 농업인들의 요청에 따라 이웅학(구미농업기술센터), 박정호(예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가 시설수박 재배농가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꿀벌이용 시설수박 생력화 수정작업과 노동력을 현저히 절감할 수 있는 수박 방임재배 핵심기술 교육, 수정벌 이용 재배 교육 등이 진행돼 농가들은 호응을 보였다.

꿀벌을 이용한 수박 수정작업과 수박덩굴 유인작업은 시설하우스 환경변화(고온)에 따른 착과율 저하와 기형과(畸形果) 발생률을 줄일뿐 아니라 당도와 품질의 향상효과도 유발한다. 고독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업으로 고령화된 농촌 노동력을 현저히 절감해 생산비를 줄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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