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토지공개념·지방분권 명시 대통령 개헌안 환영"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5당 정치협상회의를 시급히 개최할 것을 각 당 지도부에 거듭 요청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개헌 논의가 멈춘, 늪과 같은 상황을 벗어나는 길은 여야가 함께 모여 대화를 시작하는 것밖에 없다"면서 "한국당은 반드시 개헌을 하겠다는 신뢰를 보여주고, 더불어민주당은 개헌 성사를 위해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같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에는 토지공개념과 지방분권이 명시됐다"며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국당은 어제 논평에서 토지공개념을 예로 들며 '자유시장경제 포기 선언'이라고 비난했다"며 "보수정당들이 모범으로 언급하는 싱가포르를 비롯, 토지를 공공재로 인식해 안정된 주거를 공급하는 세계 많은 나라가 모두 사회주의 국가라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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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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