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관리에 대한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해 추진된다.
점검 내용은 허가조건 이행 여부, 옹벽ㆍ배수로 등 시설물의 파손 여부, 시공의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그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보완 후 시공토록 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겨울 강력한 한파로 어느 때보다 해빙기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라며, "철저한 점검과 사전 조치로 안전사고와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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