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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한미반도체, HBM 및 차량 반도체 시장 확산 수혜…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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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민수 기자 = 유안타증권은 22일 “HBM(TSV 공정) 확산 가속화에 따른 혜로 매출 및 이익 성장성이 부각고 있다는 점을 영해 한미반도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만3300원(Target PER 15.5X)에서 1만6000원(Target PER 17X)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슈퍼컴퓨터용 메모리(HBM) 시장이 초입국면인 데다가 HBM 세대가 Upgrade될수록 TC-Bonder의 수요 증가 폭이 커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 매출 성장성에 대한 프리임엄 당위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서버 D램, 그래픽 D램이 HBM으로 채용된다고 가정하면 글로벌 TC-Bonder 시장은 약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사의 주력 고객사인 대만·중국 차량 반도체 업체들의 생산능력(Capex)이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될 것”이라며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여전히 진행 중에 있으며, 인피니언과 프리스케일과 같은 차량 도체 업체들도 전장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참고로 동사 매출 30% 이상이 중화권 고객 대상이고, 차량용 반도체 업체들 대상 매출 비중은 15%에 달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한미반도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2억원(YoY 53%, QoQ 4%), 120억원(YoY 76%, QoQ 5%, OPM 23%)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584억원(YoY 31%), 704억원(YoY 36%, OPM 27%)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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