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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상수도연구기관 '세계 물의 날' 맞아 차세대 물관리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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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질향상과 수처리 기술개발 등을 논의하는 '제17회 상수도연구발표회'를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주최하는 상수도연구기관협의회는 전국 7개 특·광역시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우리나라의 상수도 수질 관리와 수처리 기술을 개발한다.

발표회에서는 염경택 스마트워터그리드연구단장이 홍수, 가뭄 등 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 물 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의는 한정된 자원인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이와 함께 '한강 취수원수 수질지표 개발' 등 기관별로 수행한 우수연구 9편을 발표하며, 환경부의 상수도 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강연도 이어진다.

상수도연구기관협의회장인 정득모 서울물연구원장은 "상수도연구기관협의회는 연구 개발과 정보교류를 통해 더욱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많이 애용해달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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