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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신한은행, '자산부채종합관리'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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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은행 최초로 자산부채종합관리(Asset Liability Management·ALM)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30여년간 쌓아온 리스크 관리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년여간 자체개발을 진행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의 시뮬레이션 프로세스를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데이터 입력의 효율성 향상과 데이터간 정합성 증대로 규제가 강화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자체 ALM 시스템은 신한은행이 30여년간 쌓아온 ALM 지식 및 IT역량이 집대성돼 탄생한 결과물”이라며 “해외 점포에도 자체개발 ALM 시스템을 적용해 대한민국 금융의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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