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LG 스타일러', 美 천식알레르기협회 건강관리 가전으로 인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LG 스타일러. (제공=LG전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전자는 의류 관리기 'LG 스타일러'가 최근 미국 천식알레르기협회(AAFA)로부터 '천식·알레르기에 도움이 되는 제품' 으로 인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가 의류관리가전 분야에서 이 협회의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2008년에는 드럼세탁기의 ‘스팀 알레르기케어’ 기능으로 세탁기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동일한 인증을 받았다.

케네스 멘데즈 미국 천식알레르기협회 대표(사장)은 "시험 결과 LG 스타일러가 의류에 묻은 집먼지 진드기는 물론, 박테리아 및 곰팡이를 99% 이상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인증을 부여했다"며 "LG전자가 알레르기를 줄여주는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LG 스타일러는 사용자가 의류를 세탁하지 않아도 매일 위생적으로 옷을 관리할 수 있다. 물 입자의 1600분의 1만큼 미세한 수증기를 이용한 ‘트루스팀’으로 의류에 묻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 집먼지 진드기, 미세먼지 등을 없애준다. 옷을 흔들어 주는 ‘무빙행어’는 1분에 최대 200번 움직여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며 구김을 펴준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시장 선도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건강까지 고려하는 신개념 의류관리 문화를 적극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