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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LH, 미사강변도시 자족시설용지 7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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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접근성 우수, 지식산업센터단지 연계성도 기대…26일 입찰신청, 30일 계약체결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배후수요가 풍부한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용지 7필지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의 면적은 2948~1만756㎡,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193만~1293만원 수준이다.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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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도시 위치도. (자료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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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금액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한 후 신청하면 된다. 자족8블록은 4개 필지를 묶어 일괄 입찰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대형 유통업체·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미사강변도시는 교통이 편리하다. 상일IC가 인접하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이용이 쉽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과 9호선 미사 연장 추진으로 서울 중심부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대중교통도 좋아졌다.

LH 관계자는 "자족시설용지는 코스트코 부지와 지식산업센터 단지가 인접해 시너지효과 창출이 가능하다"면서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대부분 입주완료한 상태로 배후수요가 풍부해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26일 입찰 접수 및 개찰, 30일 계약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2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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