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관세청, ‘해외통관제도 설명회’…통관애로 해소 길라잡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관세청은 내달 17일(서울)과 19일(부산) 이틀에 걸쳐 ‘해외통관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는 국내 수출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거점 지역에 파견된 관세관이 전하는 나라별 해외 수출입 통관정보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여 관세관은 EU, 미국(워싱턴·LA), 중국(북경·상해·청도·대련·홍콩),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 파견됐던 12명이다.

관세청은 관세관이 파견되지 않은 나라 중 신흥 교역국인 이란과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인 인도의 관세 전문가를 설명회에 배석시켜 각국의 통관 관련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설명회 참가는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하고 현장에서 관세관과 상담받기 위한 상담내용을 미리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관세청 정보협력국 국제협력팀(042-481-7983, 7916)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무역장벽이 한층 강화되고 신흥교역국에선 해외통관 애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요즘”이라며 “설명회는 이러한 현장 상황을 반영해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통관애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