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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KCC, 실란트 프라이머 신제품 출시…"우수한 시공품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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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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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CC는 국내 최초 식별 가능한 건축용 실란트 '코레실 프라이머 KP9930' 신제품(사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피착제 표면에 도포해 부착력을 증진시켜 우수한 시공품질을 제공한다. 특히 자외선(UV) 램프를 통해 프라이머 도포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한 특허출원 제품이다.

실란트 자재의 내구성 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공 전에 프라이머를 칠해야 한다. 하지만 건설 감리 단계에서 투명 액상인 프라이머 적용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이번 신제품은 프라이머 도포 여부를 자외선 조사를 통해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식별성 부여를 통해 불량 시공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우수한 시공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실란트를 시공하기 전 반드시 프라이머를 칠해야 하지만 일부 시공 업체들은 인건비, 원가절감 등을 이유로 이를 생략하기도 해 부착불량에 의한 하자가 발생하고 그 피해는 소비자가 떠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프라이머 도포 상태가 불량할 경우 제품의 부착성과 내구성 저하로 이어지는 만큼 실란트 시공 시 프라이머 도포 여부는 시공 품질로 직결된다"며 "기능적인 우수성과 사용자의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하고 나아가 선진 건축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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