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아직 개헌안 내용을 공개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다만 개헌안을 공개할 때 전문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개헌안은 문재인 대통령이 순방을 떠나기 전인 이번 달 20일 또는 21일 그 내용을 공개하고 귀국 직후인 28일 이후 발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다음 달 열릴 예정인 한미연합군사훈련 시기와 규모에 대한 공식 발표 시점과 관련, 이 관계자는 "내일 발표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남북 정상 간 핫라인 설치 문제와 관련 "이달 말 고위급회담이 열리면 거기서 나온 의제와 핫라인 문제 등을 후속 실무접촉에서 논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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