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무비]'지금 만나러 갑니다' 개봉 첫주말 68만↑…5일 연속 1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5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27만 186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88만 500명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무엇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개봉 첫 주말(16일~18일)에만 68만 2768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만간 100만 고지도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페인 영화 '더 바디'를 리메이크한 스릴러 '사라진 밤'은 이날 하루 9만 1855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10만 9250명을 달성하며 2위에 올랐다. 이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상태다.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임순례 감독의 4년만의 복귀작 '리틀 포레스트'는 일일 관객수 4만 5635명, 누적 관객수 135만 3461명을 기록하며 3위에 등극했다.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난 액션물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이날 하루 동안 4만 485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5만 9088명을 달성하며 4위의 주인공이 됐다.

박해진, 오연서 주연의 동명 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치즈인더트랩'은 이날 하루 동안 3만 6533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6만 1783명을 기록하며 5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개봉 이후 줄곧 1위에 오르며 3월 극장가 비수기 강자로 떠오른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개봉 첫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켜냈다. 웃음과 감동을 주는 멜로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1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또 어떤 기록을 만들어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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