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클릭 e종목]LS산전, 전력인프라·융합사업 수익선 개선 '목표주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LS산전에 대해 원 달러 환율 하락에도 전력 인프라 및 융합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5000원으로 6%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LS산전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4%, 33.2% 증가한 6175억원, 4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10.6%, 29.5% 늘어난 2조5900억원, 2052억원으로 추정됐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력인프라는 국내 IT기업 설비투자가 작년수준이 유지되는 가운데 한국전력이 송·변전 투자를 전년보다 15% 늘린 것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자동화 사업 및 LS메카피온, LS사우타는 IT 설비투자 지속, 스마트 팩토리 확산 정책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융합 사업은 전기차 부품 및 철도신호시스템 흑자전환, 일본 태양광 공사 460억원 매출 본격화, 국내 수상 태양광 매출 확대 등으로 적자축소가 예상된다"면서 "중국법인은 태양광 설비 확대 회복, 삼성 LG그룹의 IT공장 증설에 다른 전력사업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