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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마트, 봄맞이 아웃도어 행사…등산·캠핑·낚시용품 할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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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8일까지 성수점, 죽전점 등 전국 120개점 아웃도어 대전 진행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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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이마트가 봄을 맞아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성수점, 죽전점 등 전국 120개 점포에서 아웃도어 대전을 열고 등산용품, 캠핑용품, 낚시용품 등 600억 규모의 아웃도어 용품을 선보인다. 이번 아웃도어 대전의 핵심 키워드는 ‘일상’과 ‘가성비’이다. 아웃도어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에도 실생활에서 사용하기에 용이하거나 가성비를 갖춘 상품들은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아웃도어 매출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3년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실제로 이마트 아웃도어 매출신장률은 16년 -9.5%, 17년 -8.8%를 기록해 2년 연속 판매가 줄지만, 올 1월~2월은 0.3% 소폭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마트는 생활복으로도 무난하게 코디 가능한 레드페이스 칼라 티셔츠를 2만 2000원에 판매하고 콜핑 등산팬츠 균일가 행사를 단독으로 준비해 등산바지, 트레이닝바지 등을 3만 9000원에 내놓았다. 캠핑용품 1만2900원 균일가 행사도 마련해 침낭, 발포매트리스, 랜턴, 7.5ℓ물통, 소프트쿨러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 기존에는 텐트, 그늘막 등 캠핑초보를 위한 필수장비를 중심으로 판매했다면 최근에는 캠핑가스, 숯, 캠핑용 로프 등 소모품 개념의 캠핑소품 구색을 확대하고 있다.

TV에 낚시 관련 프로그램이 잇따라 방영되는 등 낚시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지며 낚시용품 역시 강화했다. 이마트는 아오맥스 낚시세트 3종을 기획해 루어, 민물, 바다낚시 용으로 두루 쓰이는 기초세트는 8만9000원에, 원투낚시세트는 11만9000원에 판매한다. 바다, 선상낚시에 초점을 맞춘 바다세트는 12만9000원에 선보였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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