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 회장은 산둥성 칭다오 본사에서 한국 언론과 인터뷰하면서 "더블스타는 트럭·버스용 타이어 분야에서 우수하고 금호타이어는 승용차용 타이어 분야에 강점이 있다"며 "인수 후 서로 다른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차이 회장은 금호타이어 인수 후 고용을 보장하고 본사를 한국에 두는 등 독립경영을 하겠으며, 국내 공장에 생산설비 개선 등의 투자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법인의 경우 수요자 중심으로 바뀐 중국 타이어 시장에 적응하도록 체질을 개선해 정상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조와 직접 만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노조와의 대화에 개방적이다. 필요하다면 이른 시일 내에 노조를 만나러 갈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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