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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온천 야외 족욕체험장. <제공 이천시> |
이천/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온천공원 정상부에 위치한 이천온천 야외 족욕체험장을 2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족욕체험장은 아파트가 밀집된 시내 중심부 공원에 위치해 이천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운동시설을 이용하며 해외 조각가들의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어 이천의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족욕체험장은 쌀의 눈을 형상화한 콘셉트로 가운데는 도자기 조형물과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파라솔 등이 설치돼 자연스럽게 흐르는 천연 온천수를 만끽하며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는 수요 및 일기 변화 등 여건을 감안해 운영 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며, 매주 월요일과 명절, 동절기는 시설물 점검과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휴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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