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캠프를 통해 백내장, 시력저하 등에 시달리는 현지 주민 1천8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포스코대우와 비전케어는 주민 1천여명에게 무상진료를, 150여명에게 백내장 수술 등을 각각 지원했으며, 700여명에게 돋보기·시력교정용 안경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대우의 우즈베키스탄 법인이 있는 부하라·페르가나 지역은 고온 건조한 사막성 기후에 자외선도 매우 강해 안질환 환자가 많다.
포스코대우는 이 지역에서 2014년부터 의료캠프를 열어 지금까지 1만여명에게 의료 혜택을 줬다.
아울러 아동교육센터 운영지원, 무의탁 노인 및 고아원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이쉬마코바 베예라(78)씨는 "지난해 오른쪽 눈에 이어 올해 왼쪽 눈까지 수술받아 새 삶을 선물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우즈베키스탄 주민을 위한 의료캠프 [포스코대우 제공=연합뉴스] |
우즈베키스탄 주민을 위한 의료캠프 [포스코대우 제공=연합뉴스] |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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