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한국GM 국조, 개헌을 비롯해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전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여당이 '법안도 논의하지 말자, GM 국조도 하지 말자'고 하면서 개헌안만 하자는 것은 국정 운영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헌은 반드시 논의해야 하지만, 지금 국회가 논의할 것이 개헌안밖에 없는가. 국익을 위해서라도 GM 국조는 반드시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GM이 이렇게 될 때까지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이것은 적폐가 아닌가"라며 "이런 문제를 국조를 통해 잡아내지 않는다면 정부의 잘못을 누가 지적하는가."라고 꼬집었습니다.
[최고운 기자 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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