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오전 10시 20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주요 현안을 놓고 접점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어제도 만나 개헌 문제 등을 협의했으나 합의하는 데 실패해 오늘 다시 논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1일 정부 개헌안을 발의할 걸로 예상되는 만큼 오늘 회동에서도 '개헌 협의틀' 마련, 개헌 시기 조율 등 개헌 문제가 최대 이슈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요구하는 한국GM 국정조사 방안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국익이 훼손될 수 있고 정치공세에 악용될 우려가 있단 등의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주요 쟁점 사안을 패키지로 묶어 일괄 타결하는 방식으로 논의를 진행할 걸로 보이지만 사안마다 입장 차가 커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민경호 기자 ho@sbs.co.kr]
☞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뉴스 특집]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 [#Me Too 우리가 불편한 이야기] 바로 참여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