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 “기다림이라는 ‘인내의 공소 시효’는 딱 오늘 하루에 불과하다”며 “내일 아침이면 저는 중앙지검으로 향한다”고 했다.
이어 “공직선거법상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3~4차례 유포한 프레시안과 기사를 받아 확인하지도 않고 단정적으로 기사를 작성한 언론사 1~2곳 등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저 정봉주, 한번 물면 끝까지 간다. 언론을 통해서 내일 오전 고소장을 들고 검찰로 들어가는 저를 보아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기획된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반박했다. 서울시장 출마의사는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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